리뷰▪︎비교

푸꾸옥 사파리 후기, 5살·2살 아이와 오픈런해야 했던 이유

우다상 2026. 6. 3. 07:27


지난 글에서는 5살 아이,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대가족여행 전체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1편에 이어지는 2편입니다. 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를 데리고 떠난 대가족여행 전체 흐름을 정리했고, 2편에서는 빈펄 원더월드 230만원 숙소 가성비는 어땠나?
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적어봤습니다.

아래는 순서대로 1편과 2편 링크입니다
https://jjackjjackreport.tistory.com/m/22

푸꾸옥 가족여행 6박7일 후기|5살 아이와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3대 여행 솔직 정리

5살 아이와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3대 가족여행 후기예요. 비엣젯 5시간 비행, 6박7일 일정, 빈펄 원더월드 풀빌라, 사파리, 혼똔섬 워터파크, 그랜드월드까지 실제로 다녀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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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빈펄 원더월드 풀빌라 숙소 후기, 3박 230만원이 아깝지 않았던 이유

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1편에 이어지는 2편입니다. 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를 데리고 떠난 3대 가족여행 전체 흐름을 정리했고, 이번 글에서는 빈펄 원더월드 숙소 이야기를 중심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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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하율이가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곳, 바로 푸꾸옥 빈펄 사파리 후기를 따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푸꾸옥 사파리는 이번 대가족 여행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막상 다녀와 보니 아이와 함께 간다면 오픈런, 유모차, 주트램 선택이 생각보다 중요했습니다.

푸꾸옥은 리조트 물놀이도 좋고, 빈원더스도 좋고, 그랜드월드도 볼거리가 있지만 아이와 함께 간다면 빈펄 사파리는 꼭 일정에 넣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희처럼 5살 아이,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대가족여행이라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코스였습니다.

다만 무조건 편한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푸꾸옥 사파리는 정말 덥고, 생각보다 많이 걷고, 아이 컨디션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아이와 간다면 핵심은 딱 세 가지입니다.

오전 오픈런, 유모차, 미니 선풍기.

이 세 가지는 거의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푸꾸옥 빈펄 사파리, 아이랑 가기 괜찮을까?


저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푸꾸옥은 더운 여행지이고, 사파리는 야외 동선이 많은 곳이라 5살 아이와 2살 아기를 데리고 다니기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특히 2살 아기는 컨디션이 조금만 흔들려도 일정 전체가 밀릴 수 있습니다.

낮잠 시간, 더위, 배고픔, 이동 피로가 한 번에 겹치면 부모도 아이도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와보니 푸꾸옥 사파리는 아이와 가기 꽤 좋은 코스였습니다.

물론 완전히 편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날씨가 덥고, 사람이 많고, 이동 동선도 있습니다.
아이를 안고 다니거나 보채는 아이를 달래다 보면 체감 더위가 훨씬 심하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2월에 다녀왔습니다.

2월이면 푸꾸옥에서는 건기이고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알고 갔는데도 정말 더웠습니다.

건기라고 해서 시원한 날씨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늘 밖으로 나가면 바로 땀이 나고, 아이를 안으면 더 덥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푸꾸옥 사파리에 간다면 준비물을 꼭 챙겨야 합니다.



아이와 푸꾸옥 사파리 갈 때 준비물


아이와 빈펄 사파리를 간다면 아래 준비물은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유모차였습니다.

사파리 안에는 걷는 구간이 있고, 아이들이 중간에 지치면 바로 안아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운 날 아이를 안고 이동하는 건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큽니다.

특히 2살 아기와 함께라면 유모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미니 충전식 선풍기도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그래도 날씨가 좋다는 2월에 갔는데도 정말 더웠습니다.
아이들이 보채거나 안아달라고 할 때 선풍기 하나 있고 없고 차이가 꽤 컸습니다.



빈펄 원더월드 숙소에서 사파리 가는 방법


저희는 푸꾸옥 북부에 있는 빈펄 원더월드 푸꾸옥에 묵었습니다.

빈펄 원더월드 숙소에서 사파리로 갈 때는 로비로 나와서 빈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원더월드에서는 V4.1 노선을 타면 됐고, 노선은 대략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빈원더스 → 그랜드월드 → 사파리 방향

빈펄 리조트 단지 안에 있으니 금방 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빈펄 단지가 워낙 커서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걸렸습니다.

같은 빈펄 안이라고 해도 숙소에서 바로 걸어갈 수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저는 첫날 혼자 사파리 VIP투어 오픈런을 하러 갔는데, 돌아올 때는 버기를 불러서 탔습니다.

버기를 타고 빈펄 원더월드까지 가면 10만 동에서 20만 동 정도를 달라고 했습니다.

빈버스를 타면 비용은 아낄 수 있지만 시간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아이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버스 시간이 애매하다면 그랩을 부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제 느낌으로는 버기가 그쪽에서 손님을 자유롭게 태우면 안 되는 분위기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동은 빈버스 시간을 잘 맞추는 것이 가장 마음 편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흰색 파라솔이 바로 빈버스 정류장입니다.




VIP투어는 하고 싶었지만 두 번 실패했습니다


푸꾸옥 사파리를 가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게 바로 VIP투어였습니다.

VIP투어는 가족끼리 단독 차량처럼 이동하면서 사파리를 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

아이 있는 집이라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일반 대형버스는 줄을 서야 하고, 더운 날 기다리는 시간이 꽤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 둘을 데리고 그늘 없는 곳에서 기다리는 건 생각만 해도 쉽지 않습니다.

제가 확인한 기준으로 VIP투어는 1인 19달러였습니다.

그리고 최소 5명 기준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라, 인원이 적으면 5명분 비용을 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저희처럼 3대 가족여행으로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비용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VIP투어 물량이 인터넷에 많이 풀리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인터넷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물량을 찾기 어려워서 결국 현장 오픈런으로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두 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입구 오른쪽편으로 입장하면 왼쪽으로 달려가여 Vip 창구가 나옵니다



첫 번째 VIP투어 도전|혼자 오픈런했지만 실패


첫날은 저 혼자 숙소에서 일찍 나와서 VIP투어 티켓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사파리는 오전 9시에 오픈하는데, 원더월드에서 출발하는 빈버스는 8시 30분쯤이었습니다.

나름 오픈런을 했지만 제가 완전 앞줄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VIP투어 구매에 실패했습니다.

아이 있는 집은 조식을 7시 30분에 먹어도 준비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빠듯합니다.

특히 7명 대가족에 아이 2명이 함께 움직이면 성인 2명 여행과는 속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옷 입히고, 물 챙기고, 유모차 챙기고, 아이 기분 맞추고, 로비까지 이동하는 데만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래서 정말 VIP투어를 원한다면 현장 오픈런보다 인터넷 예매가 가장 좋다고 느꼈습니다.



두 번째 VIP투어 도전|다 같이 갔지만 또 실패


둘째 날은 “VIP투어 실패해도 그냥 사파리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다 같이 일찍 움직였습니다.

조식도 빠르게 먹고, 아이들 준비도 서둘러서 다시 사파리에 갔습니다.

그런데 또 실패했습니다.

입구에서 사파리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 편에 VIP투어 창구가 있습니다.

정말 바로 움직여야 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마감됩니다.

미리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은 입장할 때 맨 오른쪽으로 빠져서 조금 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VIP투어를 노린다면 입장 후 왼쪽 창구로 바로 가야 합니다.

저희는 결국 VIP투어를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일반 대형버스를 타고 사파리를 보기로 했습니다.



일반 투어버스와 VIP투어버스 차이


사실 제일 큰 차이는 시간입니다. 프라이빗하게 투어를 하고 대기 줄 없이 바로 탈수 있다.

이게 최대 장점입니다.

푸꾸옥 사파리를 처음 가면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입장료를 내면 바로 사파리 전체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푸꾸옥 사파리는 입장 후 안쪽에서 투어버스를 타야 진짜 사파리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입장 후 걸어 다니는 구역은 한국 동물원처럼 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투어버스를 타면 더 넓은 야생동물 존을 버스로 지나가며 볼 수 있습니다.

즉, 푸꾸옥 사파리에서 진짜 핵심은 투어버스입니다.

여기서 주트램도 헷갈릴 수 있습니다.

주트램의 ‘주’가 main이라는 뜻이 아니라 zoo, 즉 동물원 내부 이동용 트램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main이라는 뜻인 줄 알았습니다.

주트램은 동물원 내부가 넓으니 편하게 이동하라고 만든 버기 같은 느낌이고, 사파리 대형 동물 존을 보는 건 투어버스입니다.

일반 대형버스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버스 자체도 크고, 동물들도 생각보다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줄이 길고 더운 날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 수 있어서 아이가 어리다면 VIP투어가 더 편해 보이긴 했습니다.



푸꾸옥 사파리는 오전 오픈런 추천


푸꾸옥 사파리는 가능하면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너무 덥습니다.

늦게 가면 사람도 지치고, 아이도 지치고, 동물들도 지쳐 보입니다.

저희는 빠르게 들어가서 대형버스를 타고 한 바퀴 돌았습니다.

투어버스를 타고 보는 시간은 대략 1시간이 안 됐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다시 동물원 쪽으로 돌아와서 걸어 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위 때문에 확실히 지쳐 보였습니다.

결국 1시간 정도 걸어서 더 구경하니 아이들이 녹초가 됐고, 12시쯤 낮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더 무리하지 않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아이와 여행할 때는 욕심내면 안 됩니다.

컨디션이 무너지면 그날 일정 전체가 무너집니다.

특히 2살 아기와 함께라면 “조금 더 보고 가자”보다 “기분 좋을 때 돌아가자”가 훨씬 낫습니다.



푸꾸옥 사파리 비용 정리


제가 직접 확인하고 이용한 기준으로 푸꾸옥 사파리에서 기억해둘 만한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VIP투어를 두 번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일반 대형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일반 대형버스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아이와 함께 더운 날 줄을 서는 게 부담스럽다면 VIP투어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린식당은 무조건 가보세요


푸꾸옥 사파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기린식당이었습니다.

여기는 정말 추천합니다.

식당 겸 카페처럼 되어 있는데, 바로 옆에 기린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어른들은 앉아서 식사하거나 쉬고, 아이는 바로 옆에서 기린을 보며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사파리에 가면 중간에 쉬는 공간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기린식당은 쉬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체험 공간이었습니다.

먹이는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었고, 한 통에 우리 돈으로 약 4,000원 정도였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작은 인형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먹이를 3번 받아서 카피바라 인형이 3개나 생겼습니다.

기린 인형은 너무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매진이었습니다.

하율이도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걸 정말 좋아했습니다.

“얘가 내가 준 거 먹었어!”

이 말을 하면서 먹이를 계속 주고 싶어 했습니다.

결국 먹이를 3번이나 구입했고, 덕분에 카피바라 인형만 3마리가 생겼습니다.

어른 입장에서는 “또 사?” 싶을 수 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사파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도 푸꾸옥 여행 후 하율이가 사파리를 계속 기억하는 걸 보면 기린 먹이주기 체험이 꽤 컸던 것 같습니다.



버드쇼는 못 봤습니다


푸꾸옥 사파리에는 버드쇼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확인했을 때는 11시와 14시에 있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결국 보지 못했습니다.

이게 바로 대가족 아이동반 여행의 현실입니다.

일정을 알아도 그 시간에 딱 맞춰 움직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 챙기고, 이동하고, 중간에 쉬고, 사진 찍고, 물 마시고 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갑니다.

특히 아이가 2명 이상이고, 7명 대가족이 함께 움직이면 사파리는 정말 부지런해야 합니다.

성인끼리 여행하는 속도로 생각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간다면 버드쇼까지 꼭 봐야겠다고 무리하기보다는, 사파리 투어버스와 기린식당 정도만 제대로 즐겨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주키퍼 체험도 좋아 보였습니다


푸꾸옥 사파리에는 아이들이 직접 사육사 체험을 할 수 있는 Zoo Keeper 체험도 있었습니다.

하율이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서 하고 싶었는데, 당시 하율이 개월 수가 43개월이라 나이 조건이 맞지 않았습니다.

제가 확인한 기준으로 주키퍼 체험은 어린이 1명당 40만 동이었습니다.

사육사 복장을 입고 직접 사육사와 함께 우리로 들어가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라고 들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못 했지만, 아이 나이가 조건에 맞는다면 꼭 한 번 확인해볼 만한 체험입니다.

푸꾸옥 사파리를 단순히 동물 보는 곳이 아니라 아이 체험 중심으로 즐기고 싶다면 주키퍼 체험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사파리 다녀온 날은 오후 물놀이가 딱 좋았습니다


사파리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아이들이 완전히 지쳤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2시쯤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빈펄 원더월드 메인풀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파리 다녀온 날은 오후에 무리해서 다른 일정을 넣기보다, 숙소 수영장에서 쉬거나 가볍게 물놀이하는 게 딱 좋았습니다.

저희는 메인풀에서 타워맥주와 팝콘까지 시켜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어른들은 쉬면서 맥주 한잔하는데 이게 또 휴양지 느낌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사파리에서 에너지를 쓰고, 오후에는 리조트에서 쉬는 코스.

아이 있는 가족에게는 이 조합이 꽤 괜찮았습니다.

푸꾸옥에서 아이와 여행할 때는 하루에 많은 일정을 넣는 것보다 오전 하나, 오후 하나 정도로 여유 있게 잡는 게 훨씬 좋았습니다.



2일 무제한권과 2일 콤보권 차이


저는 사파리와 빈원더스를 가기 위해 2일 무제한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헷갈릴 수 있는 게 있습니다.

2일권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크게 이런 차이였습니다.




저는 VIP투어도 도전해야 했고, 하율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혹시 몰라 2일 무제한권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 차이가 1~2만 원 정도로 크지 않았습니다.

이건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VIP투어를 현장에서 도전하거나, 아이가 사파리를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면 무제한권도 괜찮아 보입니다.

반대로 하루에 사파리 한 번, 빈원더스 한 번만 갈 계획이라면 2일 콤보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저희처럼 아이와 대가족 여행이라 일정이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 무제한권이 조금 더 마음 편한 선택이었습니다.



푸꾸옥 사파리 추천 일정


아이와 함께라면 푸꾸옥 사파리는 오전 일정으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다시 간다면 이렇게 움직일 것 같습니다.


기린식당 방문 후에 천천히 출구로 나가면서 동물원 관람하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이렇게 오전에 집중해서 사파리를 보고, 오후에는 숙소에서 쉬는 일정이 아이와 함께하기에 가장 현실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2살 아기가 있다면 오후까지 사파리에서 버티는 일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푸꾸옥 사파리, 이런 가족에게 추천합니다


푸꾸옥 빈펄 사파리는 이런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반대로 너무 어린 아기와 함께라면 더위와 낮잠 시간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2살 아기와 함께라면 오래 걷기보다 오전에 빠르게 보고, 점심 전에 숙소로 복귀하는 일정이 좋아 보였습니다.



푸꾸옥 사파리 장점과 아쉬운 점


제가 느낀 푸꾸옥 사파리의 장점은 분명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아쉬운 점보다 만족도가 훨씬 컸습니다.

특히 아이가 여행 후에도 계속 기억하는 장소라면 부모 입장에서는 성공한 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푸꾸옥 사파리 총평


푸꾸옥 빈펄 사파리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코스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하율이가 아직까지도 베트남 사파리와 아쿠아리움을 기억한다는 점에서, 아이와 함께한 여행지로는 정말 성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VIP투어를 두 번이나 실패한 건 아쉬웠지만, 일반 대형 투어버스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다만 다시 간다면 저는 무조건 인터넷으로 VIP투어를 먼저 알아볼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더운 날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파리에 간다면 기린식당은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린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어른들은 쉬면서 아이가 계속 즐길 수 있어서 아이동반 가족에게 정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푸꾸옥 사파리는 아이와 가볼 만합니다.

다만 오전 오픈런, 유모차, 미니 선풍기, 여유로운 일정은 꼭 챙겨야 합니다.

아이와 여행은 많이 보는 것보다 하나를 제대로 즐기는 게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푸꾸옥 사파리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푸꾸옥 여행에서 빈펄리조트히면 빠질수 없는 곳 그랜드월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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