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시리즈 5편입니다.
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대가족 여행 전체 흐름을 정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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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가족여행 6박7일 후기, 5살·2살 아기와 부모님까지 함께한 대가족 여행 솔직 정리
5살 아이와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대가족여행 후기입니다 비엣젯 5시간 비행, 6박7일 일정, 빈펄 원더월드 풀빌라, 사파리, 혼똔섬 워터파크, 그랜드월드까지 실제로 다녀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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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빈펄 원더월드 풀빌라 숙소 후기를 적었습니다. https://jjackjjackreport.tistory.com/m/23
푸꾸옥 빈펄 원더월드 풀빌라 숙소 후기, 3박 230만원이 아깝지 않았던 이유
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1편에 이어지는 2편입니다. 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를 데리고 떠난 3대 가족여행 전체 흐름을 정리했고, 이번 글에서는 빈펄 원더월드 숙소 이야기를 중심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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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했던 푸꾸옥 사파리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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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5살 아이,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대가족여행 전체 후기를 정리했습니다.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1편에 이어지는 2편입니다. 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를 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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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는 빈펄 원더월드 숙소에 머물면서 여러 번 다녀왔던 푸꾸옥 그랜드월드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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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그랜드월드 야시장·분수쇼 후기, 아이와 저녁에 가야 좋았던 이유
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시리즈 4편입니다.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대가족 여행 전체 흐름을 정리했고https://jjackjjackreport.tistory.com/m/22 푸꾸옥 가족여행 6박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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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엑셀 정산표를 다시 열어봤습니다.
여행 중에는 항공권, 숙소, 입장권처럼 큰돈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정리해보니 식비, 마트비, 택시비, 마사지, 아이들 간식, 체험비, 현지 현금경비까지 생각보다 자잘한 지출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단순한 3인 가족여행이 아니라 총 7명이 함께한 대가족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비용도 단순히 “총액 나누기 인원수”로 계산하기가 애매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희 가족이 실제로 다녀온 푸꾸옥 대가족 여행 총비용과 함께, 현실적으로 궁금한 1인당 하루 비용까지 계산해봤습니다.
다만 먼저 정확히 짚고 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7명이 함께한 가족여행이었지만, 7명 전원이 6박7일을 함께한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B팀인 저, 와이프, 하율이, 어머니는 6박7일 일정을 모두 진행했습니다.
A팀인 여동생, 매제, 2살 조카는 4박5일 일정으로 함께했습니다.
숙소도 하나만 예약한 것이 아니라 일정에 맞춰 총 4개를 예약했습니다.
B팀 첫날 숙소,
A/B팀이 함께 묵은 3박 숙소,
A팀 마지막날 숙소,
B팀 마지막 2박 숙소로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A팀 항공권은 별도 계산이었기 때문에, B팀 항공권을 기준으로 대략 추정해서 전체 비용에 더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의 비용은 B팀 6박7일 + A팀 4박5일이 섞인 대가족 여행의 실제 정산 기준 비용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1인당 얼마정도 나온건지 계산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는 금액들은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푸꾸옥 가족여행 인원과 일정 정리
먼저 이번 여행 구성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대가족 여행비를 정리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여행 계획부터 여행중 결제 계산, 최종 정산까지 혼자 다했는데
정산할때 현금을 많이 쓰다보니 애매한 부분들도 많더라구요.
카드라면 내역이 남는데 현금은 기록이 없으니까요 ㅎㅎ
더군다나 가족이 총 7명이었다고 해서 모든 비용을 7명으로 똑같이 나누면
실제 부담금과 맞지 않습니다.
누구는 먼저 오고, 누구는 먼저 돌아가고, 항공권은 따로 결제하고, 숙소도 일정에 따라 다르게 예약하는 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최대한 현실적인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푸꾸옥 대가족 여행 최종 비용
기존 엑셀 정산 기준 총액은 약 944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숙소 4개 중 일부가 빠져 있어 다시 계산했습니다.
빠졌던 숙소비까지 반영하면 공동정산 기준 금액은 약 992만 원 정도로 보는 게 맞습니다.
여기에 A팀 항공권을 별도로 추정해서 더했습니다.
B팀 항공권은 3.5명분 기준으로 약 2,132,050원이었습니다.
(24개월 이하는 비행기 무료, 그 이상은 일정부분 할인됩니다.)
이를 1명분으로 나누면 약 609,157원입니다.
A팀 항공권은 성인 2명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218,314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구분 금액

정리하면 이번 푸꾸옥 대가족 여행은 A팀 항공권까지 대략 포함했을 때 약 1,114만 원 전후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A팀 항공권은 실제 결제금액이 아니라, B팀 항공권을 기준으로 계산한 추정치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예산과 큰차이 없을것으로 추정됩니다.
1인당 하루 비용은 얼마였을까?
여행비 총액만 보면 감이 잘 안 옵니다.
그래서 B팀과 A팀을 나누어 1인당 1일 비용으로 계산해봤습니다.
먼저 B팀입니다.
B팀은 6박7일 일정이었고, 총비용은 약 758만 원입니다.
정산 기준 인원 3명으로 나누고 다시 7일로 나누면, 1인당 하루 비용은 약 36만 원입니다.

실제 인원 4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총비용은 약 190만 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27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아이 비용은 성인과 똑같이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여행 예산을 잡을 때는 정산 기준과 실제 인원 기준을 함께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A팀입니다.
A팀은 4박5일 일정이었고, 수정 후 공동정산 부담액은 약 234만 원입니다.
여기에 A팀 항공권 추정액 약 122만 원을 더하면 A팀 총비용은 약 356만 원입니다.

A팀도 정산 기준으로 보면 1인당 하루 약 36만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결국 이번 푸꾸옥 대가족 여행은 항공권, 숙소, 식비, 체험비, 교통비, 마사지, 현지 경비까지 포함해서 정산 기준 1인당 하루 약 36만 원 정도가 든 여행이었습니다.
비용 항목별 정리
전체 비용을 항목별로 나누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타 조정분의 경우 현지 단체식비의 경우 2살조카는 전혀못먹지만, 5살 하율이는 먹을수 있는걸 감안해서 적당히 조정하였음)
푸꾸옥 여행은 항공권과 숙소만 계산하면 끝나는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여행이라면 사파리,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케이블카, 호핑투어, 스냅촬영 같은 비용이 꽤 크게 붙습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금액이 그렇게 커 보이지 않지만, 인원이 많아지면 입장권 하나, 차량 하나, 체험 하나의 총액이 바로 커집니다.
숙소비 약 280만 원, 총 4개 숙소 예약
숙소비는 약 280만 원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이 금액이 조금 커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숙소를 하나만 예약한 것이 아니라 일정에 따라 총 4개를 예약했습니다.
숙소 구성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숙소비는 “한 숙소에 280만 원을 썼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B팀 첫날 숙소,
A/B팀이 함께 묵은 3박 숙소,
A팀 마지막날 숙소,
B팀 마지막 2박 숙소를 모두 합친 금액입니다.
대가족 여행에서는 숙소비가 이렇게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가족이 같은 날 도착하고 같은 날 출국하면 계산이 단순하지만, 저희처럼 B팀은 6박7일, A팀은 4박5일로 움직이면 숙소도 여러 개로 나뉘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있고, 부모님도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숙소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낮잠을 자고, 어른들이 쉬고, 짐을 정리하고, 수영 후 씻고, 중간중간 체력을 회복하는 공간입니다.
푸꾸옥처럼 날씨가 더운 여행지는 숙소 컨디션이 여행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숙소비를 조금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가족 여행에서는 너무 불편한 숙소를 잡으면 이동과 휴식에서 체력 소모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숙소는 어느 정도 편한 곳을 잡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호핑투어 비용, 5명 기준 528,000원
이번 여행에서 큰 체험비 중 하나는 호핑투어였습니다.
저희는 푸꾸옥 프라이빗 단독 호핑투어를 예약했습니다.
결제금액은 528,000원이었습니다.
성인 기준 5명으로 예약했고, 단순 계산하면 1인당 약 105,600원 정도입니다.

(아이들은 무료였습니다)
호핑투어는 금액만 보면 가볍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노쿨링, 씨워킹, 점심식사까지 포함된 일정이라 아기가 있지만 푸꾸옥 바다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가족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볼 만했습니다.
특히 저희처럼 대가족이 움직이면 단체 투어보다 프라이빗 투어가 훨씬 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있고, 어른들도 있고, 준비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일정에 맞추는 것보다 우리 가족 페이스에 맞출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푸꾸옥 바다 체험을 하루 일정으로 넣고 싶다면 만족도 있는 지출이었습니다.
다만, 우리는 A팀 복귀날 이 투어를 했는데 시간에 많이 쫓겼습니다.
시간 쫓기지 않게 적절히 배치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추가로 생각지도 못한 추가금이 들어갈 수 있음을 미리 알고 계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프라이빗투어를 하면서 씨워킹을 하게 될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 비용이 사실 인당 대략 10만원으로 상당히 비쌋습니다만, 다들 돈값한다고 만족했습니다

푸꾸옥 스냅촬영 비용, 총 193,900원
푸꾸옥 여행 중 스냅촬영도 진행했습니다.
기본 상품은 109,900원이었고, 추가 인원 비용으로 84,000원이 더 들어갔습니다.
총 결제금액은 193,900원이었습니다.

4인 기준으로 계산하면 1인당 약 48,475원 정도입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남는 건 결국 사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한 여행,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대가족이 함께한 여행은 모두가 같이 나온 사진을 남기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계속 사진을 찍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찍는 사람은 사진에 거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스냅촬영은 꽤 의미 있는 지출이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 느낌은 아니지만, 우리끼리 사진 찍으러 다니는것보다 훨씬 사진이 이뻣습니다.
이국적인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합니다.



대가족 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던 교통비, 벤투어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지출 중 하나는 벤투어였습니다.
푸꾸옥에서 5명 이상 대가족이 장거리 이동을 한다면, 저는 벤투어를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차를 빌리는 느낌이 아니라, 하루 동안 우리 가족만의 이동 동선을 만들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원하는 장소에 가고, 중간에 쉬고 싶으면 쉬고, 일정이 밀리면 동선을 바꾸면 됩니다.
택시를 매번 부르고 기다리고, 짐을 싣고 내리는 일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컸습니다.
특히, 성인이 4명 이상에 짐까지 있으면 일반 6인용 suv도 못타는경우가 있더라구요.
과감히 16인승 이용하면 정말 편합니다.
제가 예약한 곳 기준으로 16인승 미니밴 시간 옵션은 아래처럼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기름값, 운전기사 전부 포함입니다. 이 외의 추가요금은 일절 없습니다.

차량 선택이나 상품 구성에 따라 최종 금액은 달라질 수 있지만, 중요한 건 가격 대비 만족도였습니다.
5명 이상 대가족이 움직이면 택시 한 대로는 애매합니다.
캐리어도 있고, 유모차도 있고, 아이들 짐도 있고, 물과 간식도 챙겨야 합니다.
이때 벤투어가 거의 움직이는 짐창고 역할을 해줬습니다.
캐리어, 유모차, 아이들 여벌옷, 물, 간식, 기념품을 차에 두고 움직일 수 있으니 몸이 훨씬 가벼웠습니다.
아이들은 이동 중에 낮잠도 잘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아이가 낮잠을 자야 하는데 숙소로 돌아가기는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차량 안에서 잠깐이라도 잘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 기준으로 벤투어는 단순한 교통비가 아니라 대가족 여행의 피로도를 줄여준 비용이었습니다.

벤투어는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게 좋았습니다
벤투어를 예약할 때 느낀 점은 시간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4시간이면 되겠지”, “6시간이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가족 여행은 예상보다 시간이 계속 밀립니다.
아이들 준비 시간, 짐 정리, 식사 시간, 화장실, 사진 찍는 시간, 관광지 대기 시간까지 모두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특히 아이가 있으면 계획대로 움직이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갑자기 낮잠을 자기도 하고, 배고파하기도 하고, 더워서 쉬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벤투어는 가능하면 시간을 넉넉히 잡는 쪽을 추천합니다.
우리는 12시간 이용해서 뽕을 뽑은거같습니다.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도 마음이 덜 급합니다.
중간에 식사가 길어져도 괜찮고, 아이가 잠들어도 기다릴 수 있고, 한 장소에서 조금 더 머물러도 부담이 적습니다.
푸꾸옥에서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북부와 남부를 오가거나, 숙소 이동일에 관광지를 같이 묶을 계획이라면 벤투어는 정말 효율적이었습니다.
다시 푸꾸옥에 대가족으로 간다면 저는 벤투어를 또 이용할 것 같습니다.
식비와 마트, 간식 비용은 약 93만 원
식비와 마트, 간식 비용은 약 93만 원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베트남 물가가 한국보다 저렴하니까 식비가 크게 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가족 여행은 달랐습니다.
한 끼 식사를 해도 인원이 많고, 아이들이 있으면 중간중간 간식과 음료, 물, 과일, 간단한 먹거리가 계속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면 식당 한 번, 마트 한 번, 카페 한 번이 모두 누적 지출이 됩니다.
현지 음식이 아이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어서 숙소에서 먹을 간단한 음식이나 간식도 필요했습니다.
킹콩마트 같은 곳에서 한 번 장을 봐두면 숙소에서 아이들 챙기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대가족 여행에서는 식비를 너무 빠듯하게 잡기보다, 마트비와 간식비까지 포함해서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지 비용은 약 43만 원
대략적으로 1인당 2~3만원의 요금을 생각하시면 적당합니다.
43만원의 비용은 약 6명이서 2~3번 가량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보면 됩니다.
푸꾸옥 여행에서 마사지는 만족도가 높은 지출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아이들 챙기고 이동하다 보면 어른들도 체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마사지 자체는 좋았습니다.
다만 예산을 줄이고 싶다면 마사지 횟수는 조절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숙소, 항공권, 입장권은 줄이기 쉽지 않지만 마사지는 선택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푸꾸옥 여행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마사지 횟수를 줄이거나, 가족 전체가 매번 같이 받기보다는 필요한 사람만 받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경우 , 키즈마사지가 있지만 다른 사람의 손길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으니 받기 전 잘 알아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친여동생은 2살조카가 키즈마사지 받다 울어서 90분 마사지를 30분 마사지만 받고 애기를 봐야했던.. 슬픈 추억이 있습니다.
우리 5살 하율이는 받을때마다 잠을 자더라구요. 덕분에 엄마아빠는 편했습니다.
공동 현금경비는 약 105만 원
공동 현금경비는 약 105만 원 정도였습니다.
베트남은 카드 결제도 가능하지만, 현금이 필요한 순간이 계속 있었습니다.
소액 결제, 팁, 일부 식당, 간식, 현지 이동, 가족끼리 나눠 계산하기 애매한 지출들이 현금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카드 결제가 많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현금도 꽤 필요했습니다.
특히 대가족 여행에서는 누가 먼저 계산하고 나중에 정산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현금경비를 따로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수증 챙기기는 필수입니다.
엑셀로 따로 정리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헷갈렸을 것 같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던 지출
이번 여행에서 돈이 아깝지 않았던 항목은 크게 네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숙소였습니다.
대가족 여행에서는 숙소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우리 숙소 중에서는 빈펄 원더월드가 당연 1순위입니다.
첫날 숙소인 카나리 방갈로는 평점이 좋아 했지만 최악이였고
마지막 숙소인 선셋타운 씨갤러리는 아파트먼트라는 생소한 숙박업인데, 체크인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사파리와 빈원더스 관련 비용이었습니다.
푸꾸옥까지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사파리와 빈원더스는 만족도가 높은 일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했고, 푸꾸옥까지 간 이유를 만들어주는 일정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스냅촬영이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나온 사진은 생각보다 남기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가족 여행에서는 누군가는 계속 사진을 찍어야 해서 빠지는 사람이 생깁니다.
스냅촬영은 그런 아쉬움을 줄여준 지출이었습니다.
네 번째는 벤투어였습니다.
이건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대가족 여행에서 벤투어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짐 보관, 아이 낮잠, 맞춤 동선, 장거리 이동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이동식 베이스캠프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반대로 줄일 수 있었던 비용
반대로 줄일 수 있었던 비용도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마사지 비용입니다.
만족도는 높았지만, 예산을 줄이고 싶다면 횟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쇼핑과 기념품도 줄이려면 줄일 수 있는 항목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사게 되는 것들이 많지만, 미리 예산을 정해두면 과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체험을 너무 많이 넣는 것도 다시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한곳에서 휴양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습니다.
푸꾸옥은 날씨가 덥고,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면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큽니다.
하루에 일정이 너무 많으면 돈도 쓰고 체력도 떨어집니다.
다시 간다면 북부나 남부 한쪽에 숙소를 잡고 그곳에서만 놀다오는게 좋은 방법인거같습니다.
푸꾸옥 가족여행 예산은 얼마 잡아야 할까?
이번 여행을 기준으로 보면, 푸꾸옥 대가족 여행은 생각보다 비용이 큽니다.
공동정산 금액은 약 992만 원이었습니다.
여기에 A팀 항공권 추정액까지 더하면 전체 비용은 약 1,114만 원 전후로 볼 수 있습니다.
정산 기준으로 보면 1인당 하루 약 36만 원 정도였습니다.
푸꾸옥 가족여행을 준비한다면 단순히 “항공권 + 숙소”만 계산하면 부족합니다.
최소한 아래 항목까지 같이 잡아야 합니다.
항공권, 숙소, 사파리, 빈원더스, 식비, 마트비, 간식비, 교통비, 마사지, 현금경비, 쇼핑비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간식, 물, 이동비, 휴식 비용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대가족 여행은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여행 전부터 카테고리별 예산을 나눠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가족 여행비는 이렇게 정리하는 게 좋았습니다
이번에 직접 정산해보니 대가족 여행비는 단순히 총액만 보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마다 일정이 다르고, 아이들이 있고, 항공권이나 일부 비용을 따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희처럼 B팀은 6박7일, A팀은 4박5일처럼 일정이 다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럴 때는 여행비를 아래처럼 나누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첫째, 항공권은 팀별로 따로 정리합니다.
둘째, 숙소는 일정별로 나누어 정리합니다.
셋째, 현지 식비와 교통비는 공동경비로 정리합니다.
넷째, 아이 비용은 가족끼리 미리 기준을 정해둡니다.
다섯째, 한 사람이 전부 현지 계산 관리하여 정산합니다.
여러사람이 하면 추후 미반영된 내역때문에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서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가족여행은 돈보다 추억이 중요하지만, 돈 정리가 애매하면 여행 후에 은근히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엑셀로 기록해두니 나중에 다시 여행 예산을 잡을 때도 훨씬 도움이 됐습니다.
결론
이번 푸꾸옥 여행은 총 7명이 함께한 대가족 여행이었습니다.
다만 전원이 같은 일정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B팀인 저, 와이프, 5살 딸, 엄마는 6박7일을 다녀왔고, A팀인 여동생네 가족은 4박5일 일정으로 함께했습니다.
숙소는 총 4개를 예약했습니다. 전부 합쳐 숙소비는 약 280만 원 정도였습니다.
최종 전체 총 여행비는 약 1,114만 원, 1인당 하루 약 36만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푸꾸옥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사파리,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수영장, 바다, 호핑투어 즉 휴양지와 관광지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곳이라 보면 됩니다.
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시리즈 5편입니다.
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대가족 여행 전체 흐름을 정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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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가족여행 6박7일 후기, 5살·2살 아기와 부모님까지 함께한 대가족 여행 솔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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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푸꾸옥 가족여행 시리즈 4편입니다.1편에서는 5살 아이와 2살 아기, 부모님까지 함께한 푸꾸옥 대가족 여행 전체 흐름을 정리했고https://jjackjjackreport.tistory.com/m/22 푸꾸옥 가족여행 6박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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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면서 방문했던 호국사, 바구니배, 후추농장, 바오사이 해변 등 관광지들을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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